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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상식

중국 폐렴의 국내 확산 / 유아 감염 예방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by 오팁s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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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에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 중인데요, 해당 폐렴이 국내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 뿐만 아니라 유아에게도 치명적인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래 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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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폐렴의 차이

 

만약 아이가 감기에 심하게 걸렸거나 독감이 아닌데 너무 심한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독감은 코로나19보다 더 심하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현재 중국에서 이보다 심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이후로 처음으로 경계령을 내렸을 정도입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도 들어와서 아동을 중심으로 빠르게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병원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는 탓에 병상이 부족하고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진료실 앞에는 안전선까지 설치했는데요, 그만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과 독감 환자들이 많이 몰린 것을 뜻합니다.
실제로 병상이 부족해서 뉴스를 보면 대기 의자에서 수액을 맞는 것을 볼 수 있고, 일부 병원에서는 밤새 줄을 서야 진료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국내 전문가의 의견


이렇게 심각한 현상은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어떻게 볼까요?


우선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흔한 폐렴"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증상인 두통과 발열, 인후통과 콧물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한 번 걸리게 되면 최대 한 달까지 앓게 된다고 합니다. 이 와 중에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관련 질병과 함께 걸리게 된다면 일부 중증으로도 진행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예방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유행에 대비는 필요하지만 이번 폐렴이 중국에서 온 신종 감염병은 아니며 지나친 공포는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사실인데요, 저희 모두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아파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유아기에 폐렴 주의


그래서 소아, 청소년들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제로 어릴 때 폐렴에 걸리면 폐 기능이 약화되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은 우리나라에서 3~4년 주기로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이라고 하네요.
그런 여파 때문인지 지난 5주간 국내에서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되어 입원한 환자의 수는 천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환자의 수가 12세 이하가 대부분인데, 11월 첫째 주보다 최근에는 1.4배 늘었습니다.

현재 교육부는 아이에게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등교를 멈추고 치료를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복지부도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소아, 청소년들을 위해 소아 병상과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무엇보다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고 증상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 파악과 빠른 조치로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겨울철 건강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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